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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바이러스9

영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4천명 사망자 700명, 여전한 이곳.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아침부터 상쾌한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오늘의 영국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이야기를 해볼게요. 현재 영국은 이번주로 총 6주간의 락다운이 완료가 될 예정이랍니다. 벌써 집에 갖혀 지낸지 6주가 지났다는게 신기하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수치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해요. 정부에서 저번 주말에 브리핑이 있었어요. 영국 현재 상황을 정말 상세하게 브리핑을 통해서 공유를 해주고 있지요.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의 피크를 지났다고 발표도 있었어요. 분명히 피크는 지났어요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그게 과연 정말 피크였는지 저는 의심이 드네요. 요즘 저희 집 주변 사람들은 마스크도 정말 안 하고.. 외출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영국 코로나 신.. 2020. 5. 6.
영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4천.. 사망자 4천.. 정부가 무능하다는 느낌. 4월 29일 현재 영국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 대해서. 29일 수요일 현재 영국은 확진자 165221명 그리고 사망자 26097명. 오늘 하루만 각각 4천여명 사망자는 4400여명이 발생했어요. 이제는 그래프적으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나 싶어서 이번주에는 조금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를 하는 마음으로 있는데, 아직도 상황이 좋아지지를 않고 계속해서 늘어갈 뿐이네요.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사진은 매일 신규확진자를 그래프화 시킨 것인데요. 제가 마우스 커서가 3월 18일로 가서 그렇지 4월 29일 현재는 4076명이 늘었답니다. 락다운을 시행하고 벌써 한 달이 넘어 6주차에 들어가게 됐는데, 어째서 확진자 증가폭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보통 잠복기가 2주 정도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음이 참.. 2020. 4. 30.
영국 코로나바이러스 락다운 벌써 3주가 지나고 4주차. 어느덧 락다운이 시행되고 3주가 지나고 4주차가 됐습니다. 길 줄 알았던 시간이 참 빠르게 가네요. 무심히도. 이제 4주차가 되었는데요, 기존에 3주로 결정됐던 영국의 락다운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사그라들지를 않자 3주 더 추가 연장이 됐답니다. 개인적으로 영국에 8개월 생활하면서 이렇게 무능한가 싶을 정도로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어요. 위 사진은 영국의 상징 중 하나인 런던의 런던아이에요. 한창 열심히 이런저런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나간다고 하더라도 마트를 가는 것과 조깅을 위해 하루 한 번 외출하는 것 외에는 밖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에요. 벌금도 부과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더욱 그러네요. 현재 영국은 이전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방심을 하다가 현재 유럽에서 .. 2020. 4. 18.
영국 현재 상황,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74606 사망자 8974.. 안녕하세요. 또 몇 일만에 포스팅을 올리게 됐네요. 계속해서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는 영국에 대해서 소식을 전할까 해요. 현재 영국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7만 4천명. 거기에 사망자는 거의 9천명에 육박했어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서 도대체 언제쯤 괜찮아질런지 모르겠어요. 상황은 계속해서 안 좋아지기만 하고 현재 미국이 워낙 상황이 심각해서 그에 조금 감춰져 있는 느낌이지만 영국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심각한 상태에요. 1주일만에 거의 2배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생기면서 어느덧 확진자는 중국에 다가왔고 사망자는 이미 넘어섰지요.. 이곳 타지에서 한국의 상황을 바라보며 느끼는 것은 굉장히 잘 대처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제 하락세에다가 거의 상황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물론 아.. 2020. 4. 12.
영국 런던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일기 4월 9일 안녕하세요 런던에서 지내고 있는 사진가남편입니다. 오늘은 벌써 4월 9일이네요. 제가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체 격리를 시작했으니 어느덧 3주가 넘어서 한 달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밤마다 산책을 나가는데 걷는 것이 어색해지는 요즘이에요. 근육이 점점 퇴화되어가고 살은 점점 찌는 이 느낌 ㅎㅎㅎㅎ 영국의 현재 날씨는 정말 정말 좋아요 완전 봄이고 벚꽃도 폈다가 이제는 져가는 그런 시기랍니다. 최근에 보리스 총리가 중환자실로 입원을 했었는데 현재는 많이 상태가 호전된 것 같더라구요. 참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여러가지 일이 있는 것 같아요. 한 나라의 수장이 중환자실에도 가고... 거기에 왕족도 감염이 됐다는 것도 참. 예전에 저는 일본에 7년 간 거주한 적이 있어서 왕족이나 이런 것들에 익숙한 편이기는.. 2020. 4. 9.
영국 코로나바이러스 4월 8일 이야기 안녕하세요 영국 런던에서 지내고 있는 사진가남편입니다 :) 여전히 저는 영국에 머물면서 현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에요. 사실 매일 매일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아내의 많이 중요한 인터뷰가 있어서 그 준비를 방해하면 안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1달여간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집에 머물다보니 조금은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서 블로그 글을 적기가 쉽지 않았어요. 포스팅 하단에 하트 눌러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면 힘내서!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영국은 4월 6일 저녁에 보리스 총리 상태가 조금 악화됨에 따라서 중환자실로 이송이 되었었어요. 영국 같은 경우는 증상이 생겨도 치료를 받을 수 없고 상황이 악화될 때 비로소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총리도 자가격리를 실천하다가 상태가 안 좋아짐에.. 2020. 4. 9.
영국 코로나 바이러스 어느새 3만명. - 4월 2일 일기. 오늘도 찾아왔습니다! 4월 3일 영국 코로나 보고 일기에요 :) 여러가지 기사들을 접하면서 열심히 집에 머물고 있는 요즘인데 하루 왠 종일 집에 있다보니 정말 답답한 요즘이에요. 그래도 모두를 위해서 그리고 저의 가족을 위해서라도 밖으로 안 나가고 있어요. 과연 오늘은 어떤 영국의 상황일까요. 여러분들도 여러 매체를 통해서 뉴스를 보시면서 많이 이야기를 들으셨겠지만, 현재 유럽 전역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생각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하루에 몇 천명씩 환자수가 느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사망자가 하루에 몇 백명씩 나오다보니 이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경험하고 있답니다. 여러 많은 분들이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경험하고 있는 현재 시점이에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의 영국 코로나 확진.. 2020. 4. 3.
런던에서 처음으로 보내는 4월 1일 만우절 - 영국 코로나 일기 오늘은 4월 1일 영국에서 처음으로 보내는 만우절이에요. 안녕하세요 런던에 살고있는 사진가남편입니다! 오늘은 영국 코로나 바이러스 일기 두 번째 포스팅이네요. 벌써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한지 어느덧 1주일이 지났어요. 시간이 잘 안 흐를 줄 알았는데 열심히 시간은 흘러가네요 어찌나 빠른지... 오늘도 역시 영국의 현재 코로나 확진자 상태를 공유를 해야겠지요! 영국의 현재 확진자 수는 총 29870명으로 어제 대비해서 4천명가량이 늘었네요. 사망자는 500명 가량 늘어서 현재 2357명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심각하게 상황이 흘러가고 있어요ㅠ_ㅠ 확진자 수는 몇 천명 단위로 상승하고 있는데 격리해제수는 굉장히 낮아서 점점 더 걱정이 되는 느낌이에요.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이런 상황에도 마스크를 안 하는.. 2020. 4. 2.
영국 런던에서 적어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야기 3월 31일 안녕하세요 런던에서 지내고 있는 사진가남편입니다 :) 앞으로 매일 한 개의 포스팅으로 영국 특히나 런던의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까 해요. 매일 매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서 이 시간들을 나중에 봤을 때 기억할 수 있도록 적어볼까 해요. 오늘은 영국 기준 20년 3월 31일인데요. 영국은 확진자 숫자가 계속해서 늘다가 오늘은 2만 5천명 선을 넘었답니다. 그동안 런던에서는 마트 물품 사재기 문제도 심했었고... 그로인해 파스타나 휴지 밀가루 등을 2주 동안 구매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슬슬 물품이 남아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듯 25497명 그리고 사망자는 1812명 격리해제가 179명이네요. 90세 어르신도 완치된 사례가 있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 계속해서 늘어가는 확진자 숫자.. 202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