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가아내9 영국일상) 요즘 빠진 것: 요거트 + 프로세코prosecco 와 디저트/ wellwomen 비타민 -5월 마지막 주 2020 어제 먹고 남은 치킨 그리고 연어 오븐에 구워서 밑반찬들과 아침식사 / 그 다음날인가? 우버이츠 50%쿠폰 소멸되는 날이기도 하고 마침 냉장고가 비어서 먹을 게 없던 날 오늘은 저크 치킨이다! 우버이츠 저녁! 저크 치킨 jerk chicken 이거 영국와서 빠진 맛! 숯불맛 난당 냠냠 짱맛있다 / 오늘은 즐거운 아스다 배송오는 날! 이번엔 요러 요러한 것들을 시켜보았고요 아스다의 홈 라인(?) 뭐라해야하나 이걸 가정용품라인? 아스다 자체제작 가정용품 라인! ‘george’라고 부르는 라인인데 가성비가 꽤 괜찮다! 믿기지 않는 퀄리티의 숏글라스 잔! 하나에 50p=약 750원 ㅋㅋ 근데 엄청 퀄리티가 좋아서 반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직전에 품절됐다고 내 비타민만 안오기 있기 없기 그래서 잠시 사러 나갔다.. 2020. 5. 31. 영국일상) 한 밤 중 야식 우버이츠(Uber eats), 세 끼 꽉 채워 먹은 일요일-24052020 아점은 미역국 소고기 양조절 실패어우 빨간 색 눈아퍼사진 보정 잘못 된 듯 아무튼 반찬은 지난주엔가 무쳐본 무말랭이와 소듕한 비비고 김치그리고 지난 주 Hmart 주문할 때 같이 시킨 들깨가루 개시! 좀 더 고소해 지긴 했나...? 잘 모르겠다. 원래 감자탕 만들어먹어보려고 시킨 들깨가루. 빨리 감자탕도 시도해봐야지+_+ 내가만든 무말랭이 한국식 다진마늘이 안 들어가서 2프로 부족한 맛 고추장맛이 많이 난다. /예배 드리고 나서 저녁으로 떡볶이! 영국 오고나서부터 생긴 마음의 변화: 냉장고에 떡볶이 떡이 있고, 오늘 집에가서 떡볶이 만들어먹어야지 하고 생각하면 가끔 진심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 갈수록 이해가 안 되는 총리의 브리핑을 들으며... 쌀떡을 오물오물... / 떡볶이로.. 2020. 5. 25. 영국일상) 영국 라즈베리 + 아마존에서 호호바오일 구입(‘Cliganic’ jojoba oil) - 토요일23052020 insta> mikuni_in_london 쿼런틴 몇일차였지... 세기도 지친다... 오늘의 간식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남김. 바로바로 라즈베리! 이번주 아스다 배송올 때 끼워서 주문했는데 꽤 상태가 괜찮다. 아이스크림에 이렇게... 올려서 먹어야지 ^0^ 요즘 꽂힌 파란 접시 + 바닐라 아이스크림 + 빨간 라즈베리 색감 조합이 너무 귀여워... 힐링이다... 맛도 맛이지만눈에서 마음으로 콕 박히는요런 소소한 행복❤️ 영국 라즈베리는 진짜 이렇게 손에 끼워서 먹을 수 있다 ㅋㅋㅋ 엄청 커서. 먹다 남은 라즈베리는 설탕에 절여두었다. 내일 탄산수에 타서 마셔야지! / 요새 피부에 너무 무관심한가...싶어서 (...사실 영국 온 뒤로 피부따위 신경 쓸 여유가 없어서 방치해버린 게 맞는 것 같다 ㅋㅋㅋ) 그.. 2020. 5. 24. [영국과자 리뷰] '케틀'감자칩: 타이 스윗칠리 맛(Kettle: Thai Sweet Chilli) 오랜만에 영국과자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여느 때처럼 동네 슈퍼인 세인즈버리에 갔는데 케틀 감자칩 새로운 맛이 보이길래 얼른 집어왔어요! 가격은 다른 시리즈와 동일하게 1.99파운드(약 3천원)이었고요, 150g짜리로 조금 큰 봉지입니다. 핫!핑크 패키지네요! ㅎㅎㅎ 우측상단에 New라고 확실하게 쓰여있습니다. 언제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아주 조금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그 밖에도 여전히 '인공감미료 전혀 쓰지 않았음'을 표기해놓은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패키지 뒷면의 사진입니다. 저는 역시나 이번에도 칼로리 말고는 딱히 보게되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케틀 감자칩 시리즈와 비슷하게 150g으로 계산해보면 총 700칼로리 정도네요. 비건 프렌들리, 글루텐프리고요, 또 인공감미.. 2020. 5. 19. [영국과자 리뷰] ‘케틀’ 감자칩: 체다&레드어니언 맛 (Kettle :Mature cheddar & Red Onion)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영국과자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케틀감자칩 시리즈 세번째 포스팅이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케틀감자칩은 ‘체다치즈&어니언맛’ 버전이랍니다. 패키지는 이렇게 샛노란 색이랍니다. 체다치즈 맛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색상인 것 같아요. 특징적인 것이 다른 시리즈와는 다르게 우측 상단에 상표같은 딱지가 들어간 디자인이예요. new recipe이라고 쓰여 있네요. 가격은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99파운드(약 3천원) 였고요. 그램수는 150g으로 영국에서 판매하는 다른 과자들에 비해 조금 큰 용량입니다. 저는 저희 동네 마트인 세인즈버리(Sainsbury’s)에서 샀습니다.맨 상단에 보면 ‘hand cooked in Norfolk’라고 쓰여 있네요. 다른 시리즈에는 그냥 핸드쿡드 포.. 2020. 4. 22. [영국과자 리뷰] ‘케틀’ 감자칩: 으깬 통후추 맛 (Kettle : Sea salt & Crushed black peppercones)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과자리뷰에 이어 다른 종류의 케틀 감자칩을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맛은 ‘통후추맛’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바다소금&으깬 통후추 맛(Sea salt & Crushed black peppercones)’이랍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모든 디자인이 다른 종류의 케틀 감자칩들과 동일하나 색깔만 달리 하여 포인트를 주었네요. 후추맛에 딱 어울리는 검은색 봉투입니다. 가격은 다른 시리즈와 동일하게 1.99파운드 였습니다. 150g으로 영국에서 판매하는 다른 과자들에 비해 조금 큰 용량이고요. 저는 동네 세인즈버리(Sainsbury’s)에서 구매했습니다. 역시나 필요없는 설명과 그림을 배제하고 장인정신과 전문성(감자칩 전문가?)이 느껴지게끔 하는 디자인이네요. 수제 감자.. 2020. 4. 14. [주간일상] 4월 둘째주: 르쿠르제 솔트밀 득템!!! + 포트메리온 세일 플렉스!!! 소소한 영국 쿼런틴 일상 3월 셋째주에서 아차차 하니 4월 둘째주가 되어있는 마법 락다운 된 지 벌써 2주가 다 되어간다. 집에서 아무것도 안한 것 같은데, 마음이 분주했어서 체감상 시간은 빨리 간 것 같다. 달고나 라떼로 한국인 인증? 네스프레소 본체는 한국에 두고 왔지만, 다행히 폼메이커는 런던에 들고왔기에 기계의 힘을 빌려 나도 달고나라떼를 만들어볼 수 있었다! 밀크폼 메이커로 만들어서 그런가? 위에 올라약간 달고나가 우유거품같은 제형으로 만들어져서 쫀쫀한 맛은 떨어지지만 달콤쌉싸름 한 게 가끔 생각날 맛 ㅎㅎㅎ / 마트는 주로 밤에 갔다. 작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가게로. 일단 비상사태 되기 전에 집에 쟁여 놓은 식료품들은 많았기 때문에 과일이나 야채같은 신선식품들을 사러 나간다. 11시 영업종료 시간 즈음 가서 남.. 2020. 4. 11. [영국과자 리뷰] ‘케틀’ 감자칩: 바다소금&발사믹식초맛 (Kettle : Sea salt & Balsamic Vinegar of Modena) 오늘 소개할 과자는 영국의 감자칩입니다. ‘케틀(Kettle)’이라는 대중적인 브랜드의 제품인데요,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같은 그램수의 감자칩들보다 항상 1-2파운드 정도씩 더 비싼걸 보면, 개중 나름 고급 축에 속하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다른 감자칩들과 다르게 항상 ’핸드쿡트’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어떤 느낌의 감자칩인지 감이 오실 지 모르겠네요. 한국에 있는 여러종류의 감자칩에 비유하여 굳이 비교를 하자면, 포카칩 대 수미칩의 느낌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수미칩 쪽이 오늘 소개할 케틀 감자칩입니다. 참고로 혹시 이 정보가 새로우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한 깨알 상식, 영국에서는 감자칩을 potato chip이라 부르지 않고 crisps(크리습스) 라고 부른답니다. 패키.. 2020. 3. 27. [영국 일상] 3월 셋째주: 코로나 social distancing 시작...! 2020 3월 셋째주 런던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권고가 떨어졌다. 지난 주 까지만 해도 herd immunity(집단면역) 어쩌구하며 말도 안 되는 대책을 운운하던 정부가 하루 이틀 사이에 정부 지침을 손바닥 뒤집듯 바꿨다.... 그래도 이렇게 예쁘게도 봄이 왔다! 앞으로 언제 산책할 수 있을 지 가늠할 수가 없어서, 정부 지침 강도가 심해지기 전에 손 꼭잡고 동네 산책에 나섰다. 날씨가 좋으면 참 예쁜 나라 영국. 탁 트인 하늘에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던 산책길! 동네 깊숙히에 자리한 펍인데, 안에서 어떤 남자(백인)가 우리 둘을 엄청 째려보길래 조금 주눅. 가게 앞면이 아기자기 참 예뻤지만 쨍한 색의 벽만 찍었다. 요즘 우리의 피해의식수준이 조금 높아진 것도 있지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저들에게는 아.. 2020.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