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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남편/런던에서의 삶

영국 코로나 바이러스 어느새 3만명. - 4월 2일 일기.

by 런던 부부블로그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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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찾아왔습니다! 4월 3일 영국 코로나 보고 일기에요 :)

여러가지 기사들을 접하면서 열심히 집에 머물고 있는 요즘인데 하루 왠 종일 집에 있다보니 정말 답답한 요즘이에요.

그래도 모두를 위해서 그리고 저의 가족을 위해서라도 밖으로 안 나가고 있어요.

 

 

과연 오늘은 어떤 영국의 상황일까요.

여러분들도 여러 매체를 통해서 뉴스를 보시면서 많이 이야기를 들으셨겠지만,

현재 유럽 전역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생각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하루에 몇 천명씩 환자수가 느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사망자가 하루에 몇 백명씩 나오다보니 이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경험하고 있답니다.

여러 많은 분들이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경험하고 있는 현재 시점이에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의 영국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등 사진을 보시면 영국 34178명 그리고 사망자는 2926명이네요.

확진자는 5천명가량 사망자도 6백명 가량이 증가가 되었답니다.

물론 하루에 많은 사람들이 기존에도 사망을 했겠지만 새로운 질병으로 인해서 이렇게 사망자가 계속해서 는다는 것이

마음이 참 ... 어서 모든 나라 상황들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유럽 사람들이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를 착용해서

나도 지키고 내 이웃을 지키는 하루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 아내의 친척이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는데 미국은 특히나 하루에 몇 만명이 늘고 있어서...

모든 가족들이 아프지 않고 또 이웃들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어요.

 

 

현재 다른 나라들 상황도 보면 이탈리아는 사망률이 10%를 넘어서 정말 혼돈이라고 할 수 있고,

스페인도 영국과 마찬가지로 10%를 육박하고 있답니다.

이 유럽 전역에 퍼진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하면 잠잠해질지.....

하루에 딱 한 번씫 수치 그래프나 뉴스를 보고 있는데 날이 갈수록 상황은 악화인 것 같아요.

 

 

런던스냅 사진

 

빨리 코로나 상황이 풀려야 제가 본업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런던의 사진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텐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나도 아쉽고 또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못하는 답답함이 참 많은 요즘이에요.

 

 

저의 요즘 일상은 아침 8시에 일어나 9시부터 어학원 온라인 강의를 듣고,

그 후에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그리고 유튜브도 보고...

사실 생산적이지 못한 느낌이 있지만 잘 지내고 있답니다 ㅎㅎ :)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그나마 근황이라도 이렇게 매일 남겨보아요.

 

 

오늘은 영국에 있는 리들이라는 마트를 다녀왔어요~ 원래는 테스코 엑스트라를 다녀오려고 했는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리들이다보니그곳에 가게 되었답니다. 여전히 10에 8은 마스크를 쓰지 않는 모습에

마음이 참 안 좋았어요. 어째서!~!!  남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마스크를 껴야하는데 어째서 !!!

이제는 이곳의 문화라고 해서 이해하기에는 사태가 워낙 심각하기 때문에...

남을 위해서라도 꼭 마스크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오늘의 짧은 영국 코로나바이러스 보고 및 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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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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