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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런틴 몇일차였지... 세기도 지친다...
오늘의 간식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남김.
바로바로 라즈베리!
이번주 아스다 배송올 때 끼워서 주문했는데 꽤 상태가 괜찮다.
아이스크림에 이렇게...
올려서 먹어야지 ^0^
요즘 꽂힌 파란 접시 + 바닐라 아이스크림 + 빨간 라즈베리
색감 조합이 너무 귀여워...
힐링이다...
맛도 맛이지만
눈에서 마음으로 콕 박히는
요런 소소한 행복❤️
영국 라즈베리는 진짜 이렇게 손에 끼워서 먹을 수 있다 ㅋㅋㅋ
엄청 커서.
먹다 남은 라즈베리는 설탕에 절여두었다.
내일 탄산수에 타서 마셔야지!
/
요새 피부에 너무 무관심한가...싶어서
(...사실 영국 온 뒤로 피부따위 신경 쓸 여유가 없어서 방치해버린 게 맞는 것 같다 ㅋㅋㅋ)
그동안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었던 피부장벽회복하기(디렉터파이 영상 참조) 해보기로 했다.
소문이 자자한 ‘피부장벽 앰플’만들기
준비물은 좋은 호호바오일과 식염수
처음에는 디렉터파이님이 추천한 호호바 오일을 고대로 사서 쓰려고 했는데,
아마존에서 찾다가 요런 게 있어서 샀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좀 잘 산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Cliganic’클리가닉 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100% 호호바 오일 원액인데,
유기농, 냉압착, 비정제 거기에 USDA오가닉 인증도 받았다.
뭔가 좋은 기본 호호바오일의 끝판왕 느낌인데
가격이 120ml에 9파운드 대(약 15,000)원!!!
너무 착한 거 아니야...?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직구로 3만원대에 판매중인 것 같다.
식염수는 생리식염수(소금물) 20ml짜리 25개 들어있는 걸로 샀다.
영국 아마존에서 생리식염수 필요하면 ‘Saline Soultion’이라고 검색하면 된다.
렌즈 세척하는 식염수 말고, 그냥 기본 생리식염수.
스프레이 공병 100ml*4개들이 7파운드 정도?
저 공병에
식염수100ml+호호바오일3ml 넣고
마구마구 흔들어서 잘 섞은 뒤 사용한다.
페이셜 코튼(화장솜)으로 닦토하고 두들두들 한다음에, 그거 한 솜 그대로 얼굴에 올려두고 15분 정도 팩하기.
꾸준히 해봐야겠다.
그나저나 아마존 프라임 넘 좋다
어제 밤에 주문했는데 오늘 낮에 오다니!
영국사는 한국인에게 아마존 프라임은 조금이나마 고국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존재인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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