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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남편/사진 이야기

DSLR, 미러리스 카메라의 차이, 둘 중 어느쪽을 추천하나요?

by 런던 부부블로그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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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 찍는 사진가남편입니다!

요새 런던은 여전히 난리에요.

 

지인들이 카메라를 구매하기 전 보통 조언을 구하는 편인데 저는 가용 가능한 견적을 꼭 물어본 후에 기종을 추천해주고 있어요. 특히나 최근에는 미러리스를 살 것이냐 DSLR을 살 것이냐에 대한 질문이 특히나 많은 편이에요.

과연 저의 추천은 어떻게 될까요 하하.

 

 

중고로 니콘 정리할 때 찍었던 사진 ㅎㅎ

 

저는 DSLR을 업으로 5년 정도 사용을 하다가 미러리스로 넘어와서 사용한지 1년 정도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이 참 많지만 오늘은 딱 하나의 의견을 가지고, DSLR 이냐 미러리스냐! 에 대한 색깔론적 의견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ㅎㅎ

 

 

먼저 DSLR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미러가 없다거나 구조의 차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아이캡 사라진 d750 입니다 ㅎㅎㅎ

 

첫 번째로 DSLR은 광학식 뷰파인더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광학식 뷰파인더라함은 무엇일까요!  바로 눈으로 보는 그대로 카메라를 통해서 볼 수 있어요,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는데 환경이 어두우면 어두운대로 밝으면 밝은대로 그대로 카메라를 통해서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굉장한 장점이기도 하지만 바로바로 사진에 찍히는 노출은 볼 수 없으니 불편하기도 하지요.

그것 때문에 크기가 더 커지기도 해요.

 

 

두 번째로 DSLR 은 대부분 기계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진 촬영에 있어서 더 오랫동안 더 많이 촬영 할  수 있답니다.

왜냐하면 미러리스의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전자식 뷰파인더 그리고 후면 액정도 항상 켜져 있답니다.

그래서 항상 모니터로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돼요. 그에 비해 DSLR의 경우 후면 액정이 항상 켜져 있는 것은 아니고 거기에 뷰파인더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가 더 오래 갈 수 밖에 없어요.

 

 

세 번째로 DSLR은 미러리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무게와 부피가 크답니다.

미러리스의 이름을 보면 아시겠지만 미러가 없는(리스) 카메라에요.

거울의 무게와 크기 만큼 미러리스카메라는 부피와 무게를 줄일 수 있는거죠.

 

 

네 번째로는 출시된지 오래되다보니 렌즈의 종류가 굉장히 많답니다.

카메라는 사실 바디만큼이나 렌즈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선택폭이 높다는 건 그만큼 좋은 일이기도 하지요.

출시한지 꽤 되다보니 중고가격은 그만큼 저렴해지고 조금 더 용이해진답니다

50미리 쩜팔이는 특히나 10만원 내에 구할 수 있는 기적이.... 실현된지는 오래 됐어요 ㅎㅎ

 

 

이쯤해서 DSLR 의 특징은 마무리하고 미러리스카메라의 특징을 말씀드릴게요!

DSLR의 특징을 읽으셨다면 미러리스도 이에 관련됐다고 생각해주시면 되세요.

 

 

첫 번째로 미러리스는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하고 평소에는 후면 액정이 켜져있습니다.

대체로 화면을 보고 촬영하지만 날이 밝거나 더 집중해서 피사체를 보고 싶을 때 뷰파인더를 사용하지요.

그리고 해가 강한 야외에서 특히나 유용하게 사용하는 편이에요.

 

 

 

두 번째로는 배터리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DSLR과는 반대로 액정에 전력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용 시간이 짧답니다.

DSLR이 1000장 촬영한다면 미러리스는 300~700장 정도죠(물론 더 안 좋은 것도 좋은 배터리도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미러러를 제거하여 크기와 부피를 더 작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특히나 소니가 작고 가볍게 만드는 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휴대성도 상대적으로 올라가지만 거대한 렌즈와는 비율이 잘 안 맞는 단점도 있어요.

 

 

 네 번째로는 상대적으로 렌즈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캐논의 RF렌즈들은 비싸기로 유명하지요. 왜이리 비싼지 ㅠ_ㅠ

소니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화되어서 예전보다는 중고시장이 그렇게 높지는 않아요.

 

다섯 번째로는 핀교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DSLR과 미러리스는 AF센서가 위치한 곳이 달라요. 미러리스는 이미지센서면에 센서가 있지만,

DSLR 같은 경우 미러를 통해 굴절되서 들어오는 방식으로 제작이 되어 있거든요.

이 부분은 나중에 또 한 번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DSLR과 미러리스는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최신기술이 최고라고, 저는 미러리스가 현재 상황에서는 훨씬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사진과 영상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더 없이 미러리스가 좋은데요.

최신 기술들을 맛보기 위해서는 특히나 미러리스가 훨씬 더 유리하다는 점!

거기에 핀교정을 따로 할 필요 없고 무게와 부피도 DSLR에 비해 가볍고 작다는 점도 미러리스를 선택하게 만드는 부분인 것 같아요. 가격이 아직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쭉 사진 생활 영상 생활을 하신다면 미러리스를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DSLR이 나쁘다는 것이 절대 아니에요. 이미 최근에 나오는 모든 카메라는 사진 촬영에 있어서 차고 넘치는 스펙입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도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런던 부부블로그의 사진가남편이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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