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진 과연 구도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

3분할구도로 새로운 분위기의 인물사진.

 

안녕하세요 사진가남편입니다 :)

 

오늘은 인물사진 구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사진에서 구도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구성하는 선들에 따라서 피사체에 더 집중이 되기도 하고 또한 분위기를 결정짓기도 하지요.

사진의 톤과 매너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이후에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에 언급하는 것이 인물 사진 구도의 모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중 몇 가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인물을 사진의 중앙에 놓기 .  얼굴은 위에서 3분의 2지점, 허리 조금 밑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도 중에 하나인데요.

인물에게 완벽히 클로즈는 아니면서 어느정도 거리감은 있지만 배경과는 어느정도 어우러지면서

인물의 분위기를 담아낼 수 있는 그런 구도랍니다.

 

제가 인물을 촬영할 때 가장 기준을 잡는 사진이고,

이 구도를 기준으로 더 가까이 가기도 하고 전신을 찍기도 한답니다 :)

 

 

2. 사람의 시선 방향에 여유를 둔 3분할 구도

 

이 인물사진 구도도 제가 좋아하는 구도 중 하나인데요.

사람의 시선에 따라서 여유를 두고 3분할 구도에 인물 얼굴을 두시면 

그 사람이 과연 어느쪽을 바라보고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면서

조화로운 구도를 가지고 있답니다 

 

 

 

3. 인물의 발은 발 사진 하단에 머리 위는 여유를 두고.

 

많은 분들이 인물 전신사진을 찍으실 때 그냥 중앙에 두시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심심하고 안정적이지 못한 구도가 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사진 하단에 발을 조금 여유두고 배치 시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머리 윗쪽으로 여유를 둔다면 배경과 어우러지는 사진을 얻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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